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72.84%로 재선에 성공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4-11 16:43 수정일 2024-04-11 16:43 발행일 2024-04-11 99면
인쇄아이콘
6만6787표 획득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72.84%로 재선에 성공
제22대 총선 대구 수성구을 선거에서 당선된 이인선 후보(오른쪽). 이인선 선거사무소 제공

제22대 총선 대구 수성구을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가 새진보연합 오준호 후보와 개혁신당 조대원 후보를 누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만6787표(72.84%) 받은 이 후보는 1만4271표(15.56%)를 얻은 오 후보와 6768표(7.38%)를 얻은 조 후보를 따돌렸다.

이 당선인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인선과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는 위대한 수성구민 모두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께서 준 소명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과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는 저의 다짐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선 당선인은 대한민국 대표 도시 수성을 만들고 싶다며 △수성못은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과 들안길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 건설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골고루 잘사는 수성구 동반성장 시대 개척 △지산ㆍ범물동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주거공간의 질을 향상 △수성남부선의 조기 착공으로 교통이 더욱 쾌적한 수성구 조성 등을 약속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