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 개최

최제영 기자
입력일 2024-04-11 09:45 수정일 2024-04-11 09:45 발행일 2024-04-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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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주간(4.12.~18.) 맞아 광명시 6개 공공도서관에서 책과 시민을 잇는
다양한 행사 개최
- 박승원 광명시장 “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과 어르신이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 성장 정책 펴나갈 것”
광명시청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는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 주간(4.12.~18.)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여 더 많은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독서 생활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도서가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한다.

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를 주제로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다양한 독서이벤트를 펼친다.

하안도서관은 ▲가족 문화 공연 ‘마법 선물 상자’ ▲독립출판 도서 전시 및 판매 ▲‘청소년 문학상’, ‘세계 아동문학상’ 수상작 테마북컬렉션 ▲시민 열린전시회 ‘우드전’을 진행한다.

광명도서관은 ▲우서희 작가의 ‘생각이 깊은 아이로 키우는 철학 대화법’ ▲도토리 프로젝트 인형극 ‘심퉁이의 꿈속 나라’ ▲아트갤러리 전시회 ‘캘리와 수채화, 예서를 산책하다’를 진행한다.

또한 철산도서관은 ▲오경아 작가 초청 강연회 ‘도시에서 꿈꾸는 정원생활’ ▲사서 북큐레이션 ‘국외 문학상 수상작’을, 소하도서관은 ▲정보라 작가 초청 강연회 ▲장르문학 추천 도서 전시 ‘SF부터 호러까지’를 선보인다.

아울러 연서도서관에서 더 파랑새 작품 전시 ‘실로 그리는 그림’과 우리동네 문학쉼터 ‘테라스 BOOK 힐링존’, 충현도서관에서 가족 문화 공연 ‘마술사의 도서관’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명시 도서관에서 원화 전시를 비롯해 연령별 추천도서 목록을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여가를 선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광명시 도서관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