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주옥순 여성최고위원은 최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망언을 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에게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통일당 10만 당원들과 대한민국 여성 유권자들이 민주당과 김준혁 후보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김준혁 후보가 ‘역사적 사실’이라고 들이댄 논문 그 어디에도 이대 여학생들의 미군 성 상납에 대한 부분이 없었고, 논문의 저자 역시 김 후보의 주장이 허구임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옥순 최고위원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망언에 침묵하는 민주당 여성 후보들에게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