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2024년 산불조심기간 산림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난 28일 광덕산에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 주요 내용은 광덕산에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한 서울예술대학교 및 와동 묘지로 번지는 것을 예상해 실시됐다.

구체적으로 △산림화재 화재진압 전술훈련 및 현장대응여건 확인 △소방차 중계방수 및 산불진압장비 활용을 통한 대응전술 전개 △특수차 및 방수포 활용 진압방법 모색 △긴급 구조통제단 가동 훈련 등이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재난발생시 유관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