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정현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입당

최제영 기자
입력일 2024-03-12 10:32 수정일 2024-03-12 10:32 발행일 2024-03-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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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이 정현미 교수 사진=자유통일당 선거캠프

자유통일당은 정현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11일 영입 인재 1호로 입당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의 소장으로도 활동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독일 Freiburg Universitaet 법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날 “자유 대한민국의 기반인 반공기독교 정신을 전통으로 계승하고 있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환영자리를 마련해준 전광훈 대표고문과 장경동 대표, 최고위원님 자유통일당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스쿨 교수로서 법률가를 양성하는 교육에 오랜 기간 종사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좌파이념이 사회 전반을 쓸며 자유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직면하여 법률가로서 커다란 위기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현미 교수는 “법치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2019년 10월 광화문광장에서 목숨걸고 싸웠던 애국시민들과 이들을 이끌었던 전광훈 목사님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광화문애국정당인 자유통일당의 그동안의 헌신과 투쟁에 저 한몸을 보태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교수는 독일 막스프랑크 형법연구소(Max-Planck-Institut) 객원연구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분과위원회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비상임조정위원, 검찰인사위원회 위원 한국형사법학회 부회장, 한국교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