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15일 개최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3-11 16:43 수정일 2024-03-11 16:43 발행일 2024-03-11 99면
인쇄아이콘
달성군 현재 8개 파크골프장 운영
대구 달성군,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15일 개최
대구 달성군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 달성군 제공

국내 첫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지로 대구 달성군이 지정됐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파크골프는 신체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이다. 기존 골프 종목의 규모를 간소화하면서도 흥미로운 경기 진행이 가능해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4월 논공읍 위천리 일원 5만9900㎡에 3억2000만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개장했다. 올해 부대시설 설치 등 추가 공사를 거쳐 36홀로 확장 조성했다.

군은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을 포함해 총 8개의 파크골프장(180홀)을 조성ㆍ운영 중이다. 이용 규모는 △268개 클럽 △회원 6503명 △일 이용객 2085명 △연간 이용인원 46만2000여 명에 이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계기로 달성군내 파크골프 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