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국 아칸소주와 우호교류 협력 논의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3-11 10:55 수정일 2024-03-11 10:55 발행일 2024-03-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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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력 유치, 자매결연 체결 등
경북도, 미국 아칸소주와 우호교류 협력 논의
10일 경북도에서 이철우(오른쪽) 경북도지사와 휴 맥도날드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0일 휴 맥도날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 일행이 경북도-아칸소주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아칸소주는 미국 남부 중서부에 있는 주로, 한국전쟁 영웅 맥아더 장군이 이곳 아칸소 리틀록 출신이다. 농업과 식품 산업이 발달했으며, 에너지 산업도 주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유치 및 자매결연 체결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은 “경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곳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 아칸소주와 경북도가 교류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선제적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