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오는 8일부터 안산시민들의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당뇨식사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월 2회 오전 11시부터 상록구청 3층 식당에서 진행되며, 매회 10명 내외 예약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별 교환단위를 익히는 이론교육 △적당한 식사량을 계산하고 직접 밥량을 측정하는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해당 센터는 당뇨식사 체험교실 외에도 △고혈압 당뇨병 상설교육(매주 화, 목 10시) △내소자 1:1 맞춤형 건강상담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 △지역사회 순회교육 및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당뇨 유병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혈당조절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안산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