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석 민주당 안산상록을 예비후보, 신안산선 공사 현장 방문

최제영 기자
입력일 2024-02-29 10:29 수정일 2024-02-29 10:29 발행일 2024-02-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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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석 예비후보

서한석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신안산선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서한석 예비후보에 따르면 신안산선은 철도청 주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편익분석(B/C) 결과 0.8점대를 기록,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시 안산시청 비서실장이었던 자신이 한양대와 경기테크노파크까지 연장 노선을 제안했고, 이 변경으로 비용편익분석 점수가 0.9점대로 상승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안산선은 안산과 시흥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며 ”노선 연장이 실현되어 많은 분들의 통근과 이동이 한결 편리해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 방문에 나선 서한석 후보는 공사 진행 상황을 둘러본 후 “신 안산선이 완성되면 안산과 서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5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과 시흥을 출발해 여의도를 잇는 약 44.7km의 복선 전철로, 완공 시 안산과 서울간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의 연결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