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건축 착공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2-23 17:01 수정일 2024-02-25 10:35 발행일 2024-02-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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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부터 1차 분양분 중심으로 시작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건축 착공
경북도개발공사 제공

경북도청신도시 단독주택지의 건축 착공이 본격화된다.

경북도개발공사는 2월 넷째주부터 1차 분양분을 중심으로 2단계 단독주택용지 내 건축 착공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경북도개발공사와 단독주택시공 전문기업 더존하우징이 민관공동사업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건축 예정 중인 단독주택지(D-11BL)는 단지 동쪽으로는 331만㎡에 달하는 호민지 호수공원을 끼고 있고 북쪽으로는 생태하천과 천년 숲이 있으며 인근에 경북도청 청사, 공공기관 등이 있다.

경북도개발공사 공급에 따른 저렴한 토지 분양가, 선호도 높은 30~65평형으로 구성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총 9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더존하우징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객들로부터 토지 분양과 건축을 합쳐 3억 원대부터 공급되는 합리적인 가격과 특화설계가 적용된 평면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단지 내 입지가 우수한 곳부터 잔여 세대가 소진되고 있다”며 조기 마감을 예상했다.

경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D-11BL)는 국내 최초 민관공동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분양 전부터 지역민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며 “민관공동사업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을 높여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지방공기업 최초의 민간협력 모범사례다”고 말했다.

예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