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지역상생 위한 ‘원전소통위원회’ 개최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2-23 16:53 수정일 2024-02-23 16:53 발행일 2024-02-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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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운영현황 등 의견 나눠
한울본부, 지역상생을 위한 ‘원전소통위원회’ 개최
22일 한울본부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본부 홍보관에서 ‘2024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주민과 한울본부 간의 상시소통채널로서 군의원, 지역발전전문가, 한울본부장 및 사내 주요 인사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김성기 북면 이장협의회장, 문윤기 울진읍 이장협의회장, 한울본부 제1발전소장, 신한울 제1건설소장, 신한울 제2건설소장 등 신임위원 총 5명이 참석해 기존 위원과 인사를 나눴다.

위원장인 이세용 한울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한울본부 운영현황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사업계획 △한울본부 사회공헌사업 실적 등 본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세용 한울본부 본부장은 “울진군과 한울본부가 상생ㆍ발전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한울2호기 준공 및 신한울3, 4호기 건설 등 주요 현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기 북면이장협의회장은 “열심히 경청하고 많이 배우겠다. 원전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한울본부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울진=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