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용산역서 설인사…“국민 희망 갖고 미래 설계하도록 최선”

권새나 기자
입력일 2024-02-08 15:47 수정일 2024-02-08 15:47 발행일 2024-02-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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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인사 하는 민주당<YONHAP NO-301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설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는 8일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정청래·고민정·서영교 최고위원, 이개호 정책위의장, 권칠승 수석대변인,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등과 용산역사를 찾아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을 만났다.

이 대표 등은 ‘대한민국 바로세움’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둘렀다.

지도부는 시민들에게 명절을 잘 쇠라고 인사하고, 플랫폼에서 떠나는 열차를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고향 다녀오시는 분들은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기를 바란다”며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귀성객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서도 비록 현재는 잠시 어렵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시라”며 “정치권도 대한민국이 국민께서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