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2024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

최제영 기자
입력일 2024-02-06 10:31 수정일 2024-02-06 10:31 발행일 2024-02-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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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교육수료, 교과 연계 교안작성 및 시연평가 등 강도 높은 교육내용 소화
토론회 못지 않은 수료식 분위기에 칭찬 갈채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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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 장면 사진=안산환경재단

안산환경재단이 3주간 10회차에 걸친 ‘2024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50명의 안산시민 등이 신청해 자격기준 등 심사를 통과한 37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으며, 수료기준에 부합하는 최종 3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지난 해 운영한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운영을 모니터링 한 결과를 반영한 이번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일정은 지난 1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ESG 경영 관련 분야 8개 주제로 나눠 전담 교수진이 지도하는 팀별 심화수업 4회와 교안·강의안 작성 교육, 강의기법 교육 등 공통교육으로 작년 과정보다 더욱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일간 치러진 시연평가에 초·중·고등교사, 교수 등 총 8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인 강도높은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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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면 사진=안산환경재단

수료식에는 환경강사 분야별로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기후위기 시대의 역할과 중요성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자기 생각을 공유했다.

한편,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최종 합격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5일에 발표했으며, 선발된 강사는 올해 재단이 주관하는 학교·사회환경교육 및 안산갈대습지 해설 등을 담당할 환경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