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설 대비 원산지 표시 점검 추진…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

최제영 기자
입력일 2024-01-31 09:50 수정일 2024-01-31 09:50 발행일 2024-01-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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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 품목과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 통신판매업체 중점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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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모습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다소비 품목에 대한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제수용품인 소ㆍ돼지고기, 도라지, 즉석조리식품과 선물품 품목인 갈비세트, 한과, 인삼, 굴비(조기),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등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언택트 시대 온라인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 통신판매업체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경우 즉시 현장에서 현지 시정 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으로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