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설 명절 대비 관내 550여개 사업장 점검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1-30 15:16 수정일 2024-01-30 15:16 발행일 2024-01-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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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경북농협, 설 명절 대비 관내 550여개 사업장 점검
29일 점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임도곤(왼쪽 두 번째) 경북농협 본부장과 김욱현(왼쪽 세 번째) 점촌농협 조합장이 식품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농협경북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농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 관내 550여개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집중 점검 및 지도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산지 허위표시 △소비기한 위반표시 △부적합품 진열 및 판매 △허위ㆍ과대 광고 표시 △음식물 재사용 관리 등 5대 중점위반사항 점검과 함께 사업장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경북농협은 세스코 식품안전센터와 협업해 명절이나 성수기에 전문 점검요원을 도내 하나로마트에 파견해 법규 미준수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 및 진단하도록 해 식품안전에 대한 담당자의 교육과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한다.

29일에는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이 점촌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명절 성수기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정육과 수산, 과일 코너 등을 돌아보며 식품안전 관리상태와 조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농협 계통판매장에 대한 철저한 식품안전 점검 및 사고예방 교육으로,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협판매장이 되도록 지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