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5일 올해 첫 임시회 개회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1-24 16:53 수정일 2024-01-24 16:53 발행일 2024-01-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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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전체 22건 의안 검토
경북도의회, 25일 올해 첫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 제34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올해 첫 회기인 제344회 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4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북도지사와 경북교육감이 올해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한다. 신효광(청송)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과수농가 지원책 마련 등 농업정책 방향의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접수된 의안은 전체 22건으로 민생 관련 조례안 등 21건과 지역 문화예술 공간인 경북예술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경북예술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1건이다.

접수된 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1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천의료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하고 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해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민생 회복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민생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경북도에서 결연한 각오로 추진하는 초저출생 극복과 K-U시티 사업 등 ‘경북형 사업’에 도의회가 적극 협력해 도민의 복리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