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경북 울진군수 “2024년은 함께 잘 살기 위한 위대한 도전의 해”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1-17 13:54 수정일 2024-01-17 15:43 발행일 2024-0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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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울진군 군정 방향 발표
손병목 경북 울진군수 “2024년은 함께 잘 살기 위한 위대한 도
16일 울진군청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손병복 군수가 2024년 군정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는 16일 “2024년은 군민 모두가 잘사는 울진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의 해”라고 말했다.

이날 울진군청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손 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히고, 2024년 군정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손 군수는 △원자력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확보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한 관광 1000만 시대 △농ㆍ어ㆍ임업 대전환과 시장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으로 경쟁력 있는 울진형 산업기반 구축 △에너지복지 확대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약자복지를 강화하고 맞춤형 정책을 통한 사람 중심의 감동 주는 복지 실천 △군민과 소통ㆍ공감하는 섬김행정 실현을 목표로 2024년 울진군을 이끌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을 수소 생산 선도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원자력에서 생산된 전력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으로 직접 공급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손 군수는 “울진군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언론인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군민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확한 소식을 전해 행정과 군민이 한마음이 되도록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