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울진군 군정 방향 발표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는 16일 “2024년은 군민 모두가 잘사는 울진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의 해”라고 말했다.
이날 울진군청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손 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히고, 2024년 군정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손 군수는 △원자력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확보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한 관광 1000만 시대 △농ㆍ어ㆍ임업 대전환과 시장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으로 경쟁력 있는 울진형 산업기반 구축 △에너지복지 확대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약자복지를 강화하고 맞춤형 정책을 통한 사람 중심의 감동 주는 복지 실천 △군민과 소통ㆍ공감하는 섬김행정 실현을 목표로 2024년 울진군을 이끌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을 수소 생산 선도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원자력에서 생산된 전력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으로 직접 공급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손 군수는 “울진군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언론인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군민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확한 소식을 전해 행정과 군민이 한마음이 되도록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