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통시장ㆍ조기축구 등 주민과 현장 소통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1-16 16:47 수정일 2024-01-16 16:47 발행일 2024-01-16 99면
인쇄아이콘
“정치의 진심이 지역주민에게 전달되도록 실천할 것”
권영진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통시장ㆍ조기축구
12일 대구 달서시장에서 권영진 달서구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권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활동하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민생의 현장에서 주민과 어울리는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를 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나는 인사만 꾸뻑하고 명함이나 돌리고 다니는 선거운동은 하지 않겠다.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애환을 함께하는 정치를 선거운동 과정에서부터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달서구의 본리동 소재 달서시장에서 장보기를 겸한 시장투어를 다녔다. 이날 시장투어에는 권 예비후보의 SNS 계정을 통해 소식을 접한 지지자 200여 명이 동행했다.

권 예비후보가 상점 하나하나를 방문하면서 장을 보고 상인과 소통하는 동안 지지자들은 삼삼오오 흩어져서 장도 보고 음식도 사 먹으면서 행사에 동참했다.

시장상인 A씨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아올 줄 몰랐다. 진짜 장이 선 것 같다. 이런 행사가 일과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처음이 아니라 신내당시장, 월촌역 시장에 이은 세 번째 행사였다.

권 예비후보는 매주 2회 이상 지역의 복지관과 봉사단체를 찾아다니면서 김장담그기,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율방범대의 야간 순찰활동에도 함께 하고 있다. 조기축구와 풋살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을 찾아 함께 운동하면서 주민과 어울리고 있다.

조기축구회 B씨는 “예상보다 축구 실력이 좋은 편이다. 함께 편한 분위기에서 운동하다 보니 거리감도 줄어들고 하고 평소 싶은 얘기를 편안하게 할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생활 체육인이 즐겁고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예비후보는 “8년의 대구시장 임기 동안 현장시장실 등 다양한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지만 아직도 시민의 눈높이에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 많이 어울리고, 더 찐하게 소통하면서 제 정치의 진심이 지역주민에게 전달되도록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