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명실상감한우’ 말레이시아 할랄시장 진출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1-15 14:16 수정일 2024-01-15 14:16 발행일 2024-01-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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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이미지와 한우를 접목시킨 한우 브랜드
경북 ‘명실상감한우’ 말레이시아 할랄시장 진출
11일 명실상감한우 말레이시아 수출 선적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축산농협이 명실상감한우를 국내 유일의 할랄수출작업장 (주)한다운에프에스엘을 통해 말레이시아 할랄시장에 첫 수출 선적했다.

지난 11일 약 2000kg의 물량을 선적한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와 상주축산농협이 공동으로 3년 동안 사양시험과 연구를 거쳐 비타파워라는 자체 특허사료(특허 제0385929호, 제0385930호)를 개발ㆍ공급해 상주곶감의 이미지와 한우를 접목시킨 한우 브랜드이다.

신기봉 상주시 축산과장은 “명실상감한우가 말레이시아 할랄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대, 유통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