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무리한 대피는 오히려 인명 대피를 키울 수 있다며 상황별 행동요령을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안산소방서 홈페이지, SNS 및 안산시 350여개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활별 행동요령은 ▲자기집 화재시 대피 가능한 경우 ▲자기집 화재시 대피 어려운 경우 ▲ 다른 곳 화재시 화염·연기 유입이 없는 경우 ▲다른 곳 화재시 화염·연기 유입이 있는 경우로 구분되어있다.
안산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무리하게 대피하지 마시고 이번에 배포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상황에 맞게 행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