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전한국훈련 22개 시군 중 2위
경북 영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022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영양군과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재ㆍ인파사고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군청 및 유관기관, 민간인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3년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6개 시ㆍ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양군은 그중 2위를 차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발생에도 신속ㆍ정확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영양군은 영양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