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 ‘늘식테크 체험관’ 운영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늘식테크 체험관’을 운영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었다.
대구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愛(애) 맛들다!’라는 주제로 2023년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2회 대구커피&커피박람회 동시 개최됐다. 200개사 250개 부스가 참가해 관련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 3만 4000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 박람회에는 많은 외식ㆍ식품제조업가 참가해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음식 전시 및 시식,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식품산업 전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푸드테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시ㆍ군ㆍ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경북 의성군-대구 수성구의 ‘(마)늘(외)식테크(마늘+외식) 체험관’ 마련했다.
체험관에는 시ㆍ군ㆍ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수혜기업 총 6개사(만수통닭, 풍국면, ㈜의성굿웨이, 의성발효흑마늘농업법인㈜, ㈜농뜨락)가 함께 참여해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에 힘썼다.
늘식테크 체험관은 (마)늘(외)식 분야 푸드테크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와의 음식 비즈니스 플랫폼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식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주)KT와 협업해 운영했다.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시ㆍ군ㆍ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스마트 푸드테그 플랫폼 및 생태계를 조성해 기존 일자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신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황의욱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장은 “수성구ㆍ의성군 식품 외식산업의 성장과 홍보를 위해 이 사업 수혜기업의 국내 및 해외 혁신성장 및 거점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식품 외식산업의 성장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푸드테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