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2024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최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3-11-21 13:45 수정일 2023-11-21 13:45 발행일 2023-1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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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와 임원 1000여명 참가
경북 김천시, 2024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최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2024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연다.

대한수영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는 국내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를 통해 내년 2월에 열릴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제6회 태국 실내 무도 아시아경기대회(경영 국가대표), 2024년 대한민국 아티스틱스위밍 종목을 이끌어갈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대회는 경영과 아티스틱스위밍으로 나누어져 치러지며 23일부터 28일까지 경영 경기에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20, 강원도청)와 아시안게임 3관왕 김우민(22, 강원도청), 한국 여자 수영 김서영(29, 경북도청) 등이 출전한다. 30일에는 아티스틱스위밍 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김천시 관계자는 “한국 수영을 이끌어 갈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선수들이 선발돼 아시안게임에서의 눈부신 활약들이 내년 세계대회에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