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관광객 3592만명 방문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3-10-24 14:42 수정일 2023-10-24 14:42 발행일 2023-10-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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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다녀간 방문객 경북도민이 제일 많아
경북 경주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관광객 3592만명 방문
경주시 제공

올해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경북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3592만9463명으로 나타났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경북도 전체 외부 방문객 수는 1억3717만4441명으로 23개 시ㆍ군 가운데 26.19%를 차지했다.

이 기간 경주를 다녀간 방문객 분포는 △경북도 807만2491명 22.5% △울산 725만450명 20.2% △부산 449만5874명 12.5% △대구 423만5310명 11.8% △경기 308만506명 8.6%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 분포는 20~29세가 19.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59세 19.2%, 30~39세 17.4% 순으로 조사됐다.

내비게이션 검색량은 △음식점 170만7390건 34.5% △숙박업소 96만7351건 19.5% △역사관광 78만2684건 15.8% △문화관광 66만493건 13.3% 순으로 분석됐다.

평균 체류시간은 286분으로 같은 기간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83분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1박 이상 숙박객은 전체 방문객 중 558만2501명으로 15.5%를 차지했으며 △1박 75.6% △2박 17.7% △3박 이상 6.8%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