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2025 APEC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한 달여 만에 50만 명 돌파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3-10-18 12:45 수정일 2023-10-18 12:45 발행일 2023-10-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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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준 54만7644명
경북 경주시, 2025 APEC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한 달여 만
2025 APEC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북도와 경주시의 2025년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ㆍ도민의 염원이 확산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지난 13일 기준 54만7644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달여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달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그동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경북도내 21개 시ㆍ군과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는 물론 100만 서명운동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비록 경북도와 도내 시ㆍ군의 협력이 있다 하더라도 한 달여 만에 50만 명이 넘는 서명 결과는 인구 25만 명에 불과한 지방도시 경주에서 시민들의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시는 이달까지 집중적인 서명운동 기간 운영으로 조기에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2월께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추진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11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계속 진행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시ㆍ도민과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도내 시ㆍ군과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력을 통한 유치 의지를 더욱 결집하고, 유치 공감대와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더욱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