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차기 시금고 선정···‘NH농협·하나은행 선정’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3-09-07 09:24 수정일 2023-09-07 10:03 발행일 2023-09-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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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기존 시금고의 약정 만료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제안서를 공개접수 받아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1금고와 2금고를 각각 선정했다.

아산시는 지난 4일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1금고로 NH농협은행이, 2금고로 하나은행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기존 시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해 개최됐다. 위원회는 시의원, 학계, 변호사, 세무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해 5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5개 항목은 금융기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실적 및 협력사업 계획 등이다.

이번 시금고 약정기간은 오는 2024부터 2027년까지 4년이다. 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2금고인 하나은행은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아산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금고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제안서를 공개 접수받았다. 이에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3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