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사교류 협약···지자체 상호발전 도모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3-09-06 09:05 수정일 2023-09-06 09:05 발행일 2023-09-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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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서산시, 예산군과 협약체결
협약식
아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 서부권 지자체인 당진시, 서산시, 예산군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향상을 위해 인접 지자체와의 인사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이를통한 다양한 정책 공유로 지역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 서부권 지자체인 당진시, 서산시, 예산군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김영명 부시장, 서산시 구상 부시장, 예산군 정윤교 행정복지국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당진시, 서산시, 예산군 등 인접 지자체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지자체별 인사교류는 1:1 교류 원칙으로 이뤄지며, 교류 기간은 2년으로 교류 공무원에게는 주택 보조비 지원과 함께 근무성적평점 가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게 된다.

조일교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교류 시·군의 문화예술, 관광진흥, 사회복지, 건설항만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공유 및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인사교류를 통해 공직자 개인뿐만 아니라 해당 조직도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