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각각 250억원씩 출자해 총 5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유플러스가 합작법인 발행 주식 총수의 50%+1주를 취득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나머지를 취득하는 구조로 합작법인은 LG유플러스에 연결종속되는 결합 방식이다.
권 전무는 또 “전기차 충전사업 가치사슬 측면에서 보면 LG유플러스가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 역할을 한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제외한 구축·운영·과금·영업 및 기타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선 전국 공동주택 등 완속 충전시장 중심으로 충전소를 구축하고 향후 급속충전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