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키즈 리워드 서비스 B tv 'ZEM 랜드' 오픈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07-26 09:33 수정일 2023-07-26 09:35 발행일 2023-07-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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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B tv 'ZEM 랜드' 오픈
(이미지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도 배우는 키즈 리워드 서비스 ‘ZEM 랜드(잼랜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잼랜드는 아이가 공부하면서 모은 ‘ZEM 스톤(잼스톤)’으로 본인만의 동물마을을 만들어가면서 환경보호 중요성을 배우는 학습 체험형 리워드 서비스로, B tv ZEM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 tv ZEM 접속 후 아이가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잼스톤을 모으면 잼랜드에서 멸종위기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잼스톤은 △출석 △잼랜드 방문 △아이 프로필 등록 △아이 연령과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오늘의 학습’ △AI 원어민 친구와 놀면서 영어를 배우는 ‘살아있는 영어’ 이용 △3D 인터랙티브 자연과학 학습 서비스 ‘살아있는 탐험’ 이용 등으로 쉽게 모을 수 있다.

아이는 잼스톤을 한 개씩 모으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환경위기에 따른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이 동물들은 누적 8600만부가 팔린 학습만화 ‘Why? 시리즈-멸종위기 동식물’ 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거나 국제적으로 보호등급이 높은 동물 중 아이들에게 친숙한 20종을 선별했다.

이 밖에 잼랜드에서는 아이 스스로 햇빛·비·눈 등으로 날씨를 바꾸거나 총 31개 환경 콘텐츠 시리즈를 시청할 수 있다.

잼랜드는 이달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시연에서도 자발적이고 꾸준한 학습유도 습관, 아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지식, 잼스톤으로 잼랜드를 만들어가는 성취감 등으로 현장 부스에 참여한 아이와 부모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 하반기에는 환경 콘텐츠 확대와 함께 이용도가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잼랜드는 자녀를 둔 회사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해 의미가 깊은 서비스”라며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면서 환경보호도 배우는 잼랜드가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