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07-11 17:40 수정일 2023-07-11 17:40 발행일 2023-07-11 99면
인쇄아이콘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신임 대표이사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CJ올리버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유인상 전 LG CNS 상무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차인혁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혁신 성장을 이어갈 차기 경영자로 유인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IoT, 데이터 허브)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 빌딩, 스마트 팜) △스마트 SOC 사업(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ICT 전문가다.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으로 부산시와 세종시의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총괄한 국내 민간 분야 최고의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유 신임 대표 선임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IT 분야 미래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활문화기업 CJ가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방대한 데이터 등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디지털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통해 고객의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