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초대 조사관리관 출신, 조사 분야 두각 ‘조사통’

곽진성 기자
입력일 2023-07-06 11:32 수정일 2023-07-06 11:32 발행일 2023-07-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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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선 부위원장
공정위 부위원장에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 지명(사진=공정거래위원회)

6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지명된 조홍선(56) 공정위 조사관리관은 초대 조사관리관을 지냈으며, 카르텔 등 사건 조사 분야서 두각을 나타낸 관료다.

조 신임 부위원장은 1967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시장조사과장, 카르텔조사과장, 대통령비서실파견, 공정위 감사담당관을 거쳤다. 이후 공정위 대변인, 카르텔조사국장, 사무처장, 조사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 공정위 내 대대적인 조사·정책 분리 조직 개편 이후에는 초대 조사관리관을 맡아 공정위 사건을 지휘했다. 공정위 내에서도 사건 조사에 특화된 ‘조사통’이라는 평가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