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점검…"철저한 검사" 당부

장민서 기자
입력일 2023-06-30 16:22 수정일 2023-07-02 15:14 발행일 2023-07-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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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0일 강원 강릉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릉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0일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릉수입식품검사소와 강원도 속초 소재 글로벌심층수 제2보세창고를 30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방사능 검사 과정 등 수입 수산물의 통관단계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처장은 이날 “우리 국민이 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수입 통관단계에서 활력도 등 현장(관능)검사는 물론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2013년 9월9일부터 후쿠시마를 비롯한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 일본산 모든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입신고 시 매건 방사능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