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차질없이 추진”

이정아 기자
입력일 2023-06-28 10:48 수정일 2023-06-28 14:44 발행일 2023-06-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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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내달 1일부터 추진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앞두고 지난 26일 보건의료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 상생협의체는 서울시와 소비자·시민단체, 의약단체, 학계, 언론 등의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센터장은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통합지원 시범사업 방향 등 커뮤니티케어 현황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커뮤니티케어가 제도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이전 선도사업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한 홍보 확대, 재정적인 뒷받침과 더불어 공단-지자체-의료계 협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더불어 △소득부과 보험료 정산 제도,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의료기관의 수진자 확인 의무화 규정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원인명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의료·돌봄 연계 서비스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7월부터 시작되는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