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유니유니와 '안심스마트화장실 솔루션' 업무협약 체결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06-20 09:33 수정일 2023-06-20 09:33 발행일 2023-06-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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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유니유니와 협력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왼쪽)와 한수연 유니유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딜라이브)

딜라이브는 유니유니와 안심스마트화장실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쌔비’의 성공적인 론칭과 양사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스마트화장실 솔루션 쌔비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화장실 내 불법촬영에 대한 사전예방뿐 아니라 고령층, 장애인, 심혈관계 질환자 등 화장실 내 낙상, 실신 등에 대해서도 빠른 알림 조치가 가능하다.

화장실 공간 민원, 관리상태, 체류시간, 이용자 수 등 실제 화장실 사용량에 대한 빅데이터 확보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쌔비는 CCTV 등 이미지센서가 아닌 비식별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대상물 형상을 정밀한 3D로 파악해 개인정보 침해 없이 행동감지와 분석, 알림 조치가 가능하다.

먼저, 화장실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단말기가 불법촬영 혹은 실신 등의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이를 인공지능을 통해 행동분석을 한다. 분석 결과 불법촬영, 실신, 낙상 등이 발생했을 경우, 화장실 내 경보 후 경찰 및 관리자에게 알림을 발송한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향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업을 총괄하고 상품 판매 및 시장확보에 주력함과 동시에, 우선적으로 사업관내 지역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유니유니 역시 쌔비 운영 및 상품개발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다양한 장점을 지닌 이번 안심스마트화장실 사업은 비즈니스 측면뿐 아니라 공익적인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신규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딜라이브는 지역과 지역민에게 합리적이고 유익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