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 5G 노트북 '서피스 프로9 5G' 출시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06-12 09:19 수정일 2023-06-12 09:21 발행일 2023-06-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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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피스 프로9 5G
서피스 프로9 5G. (사진제공=KT)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 프로9 5G’를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T에서 최초로 공식 출시되는 서피스 프로 라인업이다.

서피스 프로9 5G는 MS에서 만든 노트북으로, 빠른 멀티태스킹 기반의 업무용에 적합한 2in1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5G 이동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어 와이파이가 없어도 해당 유심을 꽂으면 5G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어 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의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서피스 프로9 5G는 플래티넘 색상 1종이며 △5G 통신 지원 △윈도우11 프로 탑재 △SQ3 프로세서 △13인치 고해상도 FHD 디스플레이 △8GB 메모리 △저장장치 256GB △터치펜 기능 제공 △1080p 내장카메라 △ USB TYPE-C 2포트 △M365 팀즈, 오피스 등 협업 앱 최적화를 지원한다.

특히, 서피스 프로9 5G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의 MS SQ3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최대 19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우수한 5G 연결성을 지원하며, NPU(신경망 처리 장치)가 장착돼 AI 기술로 고급 카메라 효과가 적용되는 차세대 화상 통화 경험을 제공한다.

KT샵 공식 출고가는 175만 8000원(VAT 포함)이다. KT 스마트기기 요금제(5G)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서피스 프로9 5G 출시를 기념해 사은품 3종(서피스 프로9 전용 키보드, 13인치 노트북 파우치, USB C타입 멀티허브)을 선착순 150대 한정으로 제공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KT가 서피스 프로9 5G를 통해 새로운 2in1형태의 5G 노트북을 처음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세상에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