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쇄신작업에 나설 혁신기구위원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임명됐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혁신기구를 맡아서 이끌 책임자로 이래경 이사장님을 모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부를 졸업해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초대 상임위원을 지냈다. 이후 한반도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명예회장,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민주당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자 당 내부에서 쇄신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이후 지난달 14일 당 쇄신 의원총회에서 혁신기구 출범이 결의됐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