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만8663명…‘엔데믹’으로 마지막 일일통계

김성서 기자
입력일 2023-06-03 10:53 수정일 2023-06-03 13:32 발행일 2023-06-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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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되는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1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있던 임시 선별검사소가 철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후 첫 주말인 3일 전국에서 1만86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엔데믹’에 따라 일일 통계를 이날까지만 발표한다.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만8663명 늘어 누적 3176만65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724명)보다 1061명 적다. 한주전인 지난달 27일(1만7796명)보다는 867명 늘었다.

확진자의 지역별 비율은 경기가 27.1%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서울이 19.6%, 경남 및 부산이 각 5.9%였다. 기타 지역은 41.5%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코로나19 일일 통계는 이날까지만 발표된다. 다음 주부터는 주간 통계를 취합해 월요일에 주 1회 발표한다.

김성서 기자 bible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