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데이터가 2배”… KT, Y덤 혜택 강화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06-02 13:30 수정일 2023-06-02 13:31 발행일 2023-06-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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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덤.(사진=KT)

KT는 만 29세 이하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이용자에게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강화된 ‘Y덤’ 혜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기존 Y덤은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의 부가서비스로, 5G 요금제 이용자들에게 스마트기기·테더링 공유 데이터를 2배 더 제공해왔다.

이날 출시된 중간요금제 3종 포함 ‘심플 110GB 요금제’(월 6만9000원)까지는 기본 데이터를 2배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공유 데이터를 2배로 준다.

별도 요금제 가입 또는 부가서비스 신청 없이 Y덤 혜택은 자동으로 적용된다.

KT는 Y덤 고객에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료 50% 할인, 구글 원 100GB 1개월 무료 이용권 지급 프로모션 등을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Y박스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샵에서는 디지털 액세서리, 아티스트 굿즈 기획전도 펼친다. 아울러 KT는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가 뽑은 Z세대(1997∼2006년생) 트렌드 키워드 가운데 ‘제로칼로리 캠퍼스’(디지털화된 대학생활) ‘태없사’(태블릿 없는 사람)를 Y덤 혜택에 반영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20대 특화 혜택 ‘Y덤’을 통해 청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