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각별한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윤 대통령 명의 친서를 티누부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나이지리아 상원의장 면담 및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김주훈 기자 jh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