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근로자의날 맞아 근로자 등 188명에게 유공 포상

김성서 기자
입력일 2023-05-24 17:47 수정일 2023-05-24 17:50 발행일 2023-05-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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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24일 ‘2023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을 열고 노사관계 상생과 연대에 기여한 근로자 등을 선정에게 훈장 15점과 포장 16점 등 총 188점을 포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조호근 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 사무국장과 김학용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경북대구지역본부 의장이 수상했다. 조 사무국장은 장애인 고용과 인식개선 등 장애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공헌했고, 조 의장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섬유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문계순 전국보조출연자노동조합 위원장 등 4명이 수상했다. 또 철탑산업훈장은 4명, 석탑산업훈장은 5명, 산업포장은 16명, 대통령 표창은 51명, 국무총리 표창은 56명이 각각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정식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하고, 노사 상생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정부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서고 노동약자가 제대로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성서 기자 bible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