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고지서에 안전 메시지 담긴다…노동부·건보공단 MOU

김성서 기자
입력일 2023-05-22 14:56 수정일 2023-05-22 15:00 발행일 2023-05-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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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2일 안전문화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고용노동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 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공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긴 4대보험 고지서 210만장을 발송하고, 6월에는 산업안전보건 핵심 메시지 확산을 위한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안전의식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전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단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안전문화가 많은 사업장과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생명과 안전, 보건을 중시하는 노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근 공단 총무상임이사는 “지속적인 안전메시지 전파를 통해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되고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도 본연의 목적인 국민건강·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안전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김성서 기자 bible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