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은 다음 달 1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 프랑스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온두라스, 29일 감비아와 조별 예선을 치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K리그 선수 17명, 대학 선수 2명,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해외 매체에서 선정한 ‘U-20을 빛낼 스타 7인’에 포함된 김지수 선수뿐 아니라 아버지 이을용(2002, 2006 월드컵), 형 이태석(2019 U-17 월드컵)에 이어 FIFA 주최 대회에 참가하는 기록을 세운 이승준 등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아프리카TV에서는 ’편파 중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각양각색의 응원 콘텐츠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축구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인기 스포츠 중계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유저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쌍방향 소통하며 스포츠 중계방송의 재미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U-20 월드컵 경기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VOD는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월드컵 공식 방송국을 통해 월드컵 관련 정보 및 다양한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