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올해 나이팅게일 수상자로 태백병원 문정숙 간호사 선정

김성서 기자
입력일 2023-05-18 18:10 수정일 2023-05-18 18:10 발행일 2023-05-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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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올해 나이팅게일 상 수상자로 선정된 태백병원의 문정숙 간호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이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32번째 간호사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 나이팅게일 상 수상자로 태백병원의 문정숙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 병원 나이팅게일 상은 전문 간호인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고 생명존중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간호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공단 산하 병원에서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문 간호사는 지난 1991년 5월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 입사해 중환자실, 분만실, 내과·외과, 응급실 등에서 31년간 근무했다. 특히 숭고한 소명 정신으로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에게 헌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해 동료 의료인과 직원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날 태백병원에서 진행된 간호사의 날 행사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귀한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문 간호사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세종=김성서 기자 bible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