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아 함께 놀자’…반려동물 축제 ‘전지적 댕댕시점’ 개최

곽진성 기자
입력일 2023-05-16 11:06 수정일 2023-05-16 11:08 발행일 2023-05-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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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진(사진=브릿지경제 DB)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을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자와 비반려인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인의 돌봄 의무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시 반려동물 건강 상담과 미용 체험, 인식표 각인, 반려견 달리기 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스타 수의사 설채현이 알려주는 올바른 산책 방식, 행동 지도사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반려견 기질 평가(성격 평가)와 기질에 따른 행동지도 방법도 체험할 수 있다. 또 비반려인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수의사 체험’과 전문 훈련사가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즐길 수 있으며 펫티켓을 퀴즈로 풀어보고 경품도 받는 ‘펫티켓 능력고사’도 참가할 수 있다.

송남근 농식품부 국장은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돕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