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노인인구 1000만된다… ‘백세사회정책기획단’ 발족

이정아 기자
입력일 2023-05-12 15:34 수정일 2023-05-12 15:38 발행일 2023-05-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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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2일 서울 중구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에서 열린 ‘백세사회정책기획단’ 착수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오는 2025년에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백세사회정책기획단’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12일 서울 중구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 강당에서 ‘백세사회정책기획단’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과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백세사회정책기획단’은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기획단은 앞으로 소득·일자리, 돌봄, 주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체회의 및 작업반별 회의를 하고 그 주요 결과는 정책 발표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백세사회정책기획단’ 운영계획과 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앞으로 ‘백세사회정책기획단’을 통해 국민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