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인천광역시에 'ITS' 구축… "교통혼잡·안전 강화"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04-26 13:59 수정일 2023-04-26 13:59 발행일 2023-04-26 99면
인쇄아이콘
230426_LTT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종배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임관만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종혁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조성환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유승분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인천광역시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의 ITS 구축 사업은 교통 안전성 향상,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ITS 고도화의 3가지 목표를 두고 2021년 초부터 전개해 왔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5일 인천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 개소식을 통해 성공적인 ITS 구축을 알렸다.

이번 구축된 인천 ITS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최첨단 기술들이 총집약됐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4차로 이상 번호 및 객체 동시 인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스마트교차로’ △교통혼잡 개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교통상황 관리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공 및 AI 기반의 신호 최적화 시스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ITS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지자체 대중교통 요금징수시스템 구축, 인천대교 및 부산신항 제2배후 도로 ITS 구축, 전국 각지 170여개의 단차로 및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등 20여년간 스마트 교통 분야의 사업 역량을 쌓았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