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전국 31개 복지관에서 디지털·노후 교육 시행

이정아 기자
입력일 2023-04-25 15:44 수정일 2023-04-25 15:48 발행일 2023-04-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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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전국 31개 노인·사회복지관에서 국민연금 수급자 930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5~11월 진행되며 복지관당 3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디지털 역량 강화, 슬기로운 노후생활,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키오스크 등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익숙지 못한 노년층의 불편함을 던다.

슬기로운 노후생활은 노후 행복을 위해 알아둬야 할 4대 영역인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대해 노후 준비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학습은 역사 문화 탐방, 공연 관람, 사회봉사 등으로 이뤄졌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노후 행복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