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서비스 음원 5280만곡 돌파… "국내 음악 플랫폼 중 최다"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04-25 10:39 수정일 2023-04-25 10:40 발행일 2023-04-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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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드림어스컴퍼니)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는 ‘플로(FLO)’가 국내 음악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수의 음원을 서비스하며 이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취향의 국내외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기준 플로의 서비스 음원 수가 5280만곡을 돌파하며 국내 음악 플랫폼 중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용자 한 명이 24시간 동안 매일 재생할 경우 약 400년을 들을 수 있는 양으로, 플로는 올해 말까지 서비스 음원 6500만곡 달성을 목표로 한다.

‘개인화 추천’이 핵심 서비스인 플로는 이용자에게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음원 및 틱톡, 유튜브 등 플랫폼 내 인기곡과 방송, 광고 노출 곡 등 서비스 곡을 지속적으로 늘려 왔다.

또한, 국내 음악 플랫폼 업계 최초로 멀린, 레벌레이터, 디피엠 네트워크 뮤직, 타이허 뮤직, 마세넥스트 등 해외 유수 음원 유통사와의 직접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유통사의 음원을 서비스하는 국내 음악 플랫폼으로는 현재까지도 플로가 유일하다.

이용자의 음원 추가 요청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음원 추가를 요청한 이용자에게는 해당 음원의 서비스 시작 시 별도의 문자 발송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문자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 음원의 경우 청취율은 80~90%에 육박한다.

김재준 드림어스컴퍼니 CX본부장은 “플로는 세계 각국 유통사와의 직접 라이선스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곡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더욱 다양한 음원으로 이용자의 취향을 확장하고 편의성을 개선해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