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 국내초청연수 3년 만에 재개

정민아 인턴기자
입력일 2023-04-24 14:29 수정일 2023-04-24 14:29 발행일 2023-04-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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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몽골 소방연수 오리엔테이션 (1)
몽골 소방연수 오리엔테이션 (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몽골 재난방재청 소방관 및 대원역량강화’ 사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연수사업(CIAT) 초청 연수를 3년 만에 전면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도국의 기술 인력 및 공무원 등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개발 기술, 지식을 공유하고 한국과 협력국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인적자원 개발(HRD)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9만 6096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앞서 코이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초청 연수가 불가능해지자 지난 2021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아시아 회원국 중 최초로 온라인연수 플랫폼을 구축했다.

김소영 코이카 연수사업실장은 “각 사업의 주제 및 특성을 고려해 초청 연수, 현지 연수, 온라인 연수를 결합한 다양한 교육 모듈을 통해 연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250여 개 과정별 15~20명 선발되는 연수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코이카 연수센터(International Cooperation Center, ICC)에서 머무르며 교육받을 예정이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