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은 29일 3D AOS 대전 액션 게임 ‘사이퍼즈’에 신규 궁극기 ‘플랜디코이 2nd 세컨드 얼티밋’을 업데이트했다.

플랜디코이 2nd 세컨드 얼티밋은 지난 7월 11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신규 궁극기 추가 프로젝트로, 플레이 패턴에 새로운 변화와 재미를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체 캐릭터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궁극기와 전용 장비가 적용되는 캐릭터는 △불의 마녀 타라 △숙명의 카인 △캐논 도일 △드루이드 미아 △섬광의 벨져로, 능력자는 공성전 입장 시 기존 궁극기와 신규 궁극기 중 하나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다.

타라는 불의 마녀 상태로 변신해 자신의 모든 스킬이 강화되는 ‘홍염화’가, 카인은 근·중거리의 적에게 샷건을 발사하거나 개머리판을 이용해 근접 적을 타격하는 ‘E.D 트렌치건’이 새롭게 추가된다. 도일은 주변의 모든 적을 일시적으로 공격 불능 상태로 만드는 ‘크럼블링 가이아’, 미아는 주변에 가시를 설치해 범위 내 모든 적에게 지속적인 대미지를 주는 ‘초원의 발톱’이 추가된다. 벨져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직선 거리에 있는 모든 적을 베어버리는 ‘만경창파’가 추가된다.

사이퍼즈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접속만 해도 신규 궁극기를 개방해주는 ‘2nd 궁극기 [시즌1] 웰컴팩’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PC방에서 공성전 3판을 플레이하면 신규 궁극기 전용 장비 ‘SU 한정 블루 부스터[시즌1]’를 제공하고, 30분마다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11월 3일까지 사이퍼즈를 처음 경험하거나 복귀한 유저에게는 플레이 판 수에 따라 넥슨캐시, 테라를 선물한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